[2026] 순천만정원 튤립 개화 상황과 광양 샤브20, 봄맞이 가드닝 | Suncheon Bay Garden Tulips & Spring Gardening Daily Life

순천만정원 튤립 썸네일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튤립을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의 바람대로 순천만정원 튤립 개화 상황을 보러 다시 한번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원 산책 전에는 광양에서 가장 핫하다는 맛집에서 든든하게 배도 채웠고요. 나들이 후에는 집으로 돌아와 몬스테라 분갈이, 딸기 행잉 화분 설치 등 바쁘지만 행복한 봄맞이 가드닝까지 마쳤답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던 저의 알찬 봄날 일상을 전 세계 이웃님들께 공유합니다!

🍲 1. 광양 카카오내비 검색 맛집: 샤브20 (Shabu 20)

꽃구경 가기 전, 광양에서 카카오내비 목적지 검색량이 많다는 ‘샤브20’에 방문했습니다. 월요일 점심시간이라 다행히 매장은 여유로웠어요.

순천만정원 튤립: 신라면 맛의 얼큰 육수와 인기 만점 가쓰오부시 육수 (Spicy broth like Shin Ramyun and the popular Katsuobushi broth)
신라면 맛의 얼큰 육수와 인기 만점 가쓰오부시 육수 (Spicy broth like Shin Ramyun and the popular Katsuobushi broth)

신라면 맛의 얼큰 육수와 인기 만점 가쓰오부시 육수 (Spicy broth like Shin Ramyun and the popular Katsuobushi broth)

이곳에서 제일 인기 있다는 두 가지 육수를 시켰습니다. 하나는 신라면 맛이 살짝 도는 얼큰 육수, 다른 하나는 담백한 가쓰오부시 육수였는데요. 가족들 입맛에는 가쓰오부시 육수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순천만정원 튤립: 월요일 점심시간이라 널널하고 쾌적한 샤브20 매장 내부 (Spacious interior of Shabu 20 on a relaxed Monday lunch time)
월요일 점심시간이라 널널하고 쾌적한 샤브20 매장 내부 (Spacious interior of Shabu 20 on a relaxed Monday lunch time)
순천만정원 튤립: 샤브샤브를 아주 맛있게 즐기고 계시는 어머니 모습 (My mother enjoying the shabu-shabu meal deliciously)
샤브샤브를 아주 맛있게 즐기고 계시는 어머니 모습 (My mother enjoying the shabu-shabu meal deliciously)

월요일 점심의 쾌적한 매장 내부와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머니 (Spacious interior on a Monday lunch and my mother enjoying the meal)

어머니도 아주 맛있게 드셨지만, 식사가 끝난 후 “그래도 여긴 어쩌다 한 번 정도 오기 괜찮네~”라는 솔직하고 냉철한 맛 평가를 남겨주셨답니다. (역시 어머니들의 미각은 속일 수 없나 봅니다! ㅎㅎ)

🌷 2. 형형색색 봄의 왈츠: 순천만정원 튤립과 봄꽃들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순천만국가정원! 3월 중순을 넘어가며 드디어 순천만정원 튤립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4월이 되면 완벽하게 만개해서 엄청난 장관을 이룰 것 같아요.

순천만정원 튤립: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파란, 노란, 분홍 꽃과 수선화 잎의 조화 (My favorite photo: Harmony of blue, yellow, pink flowers and daffodil leaves)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파란, 노란, 분홍 꽃과 수선화 잎의 조화 (My favorite photo: Harmony of blue, yellow, pink flowers and daffodil leaves)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파란색, 노란색, 분홍색 꽃과 수선화 잎, 그리고 하천의 조화 (My favorite photo: Harmony of colorful flowers, daffodil leaves, and the river)

오늘 찍은 사진 중 제가 1등으로 꼽는 컷입니다. 쨍한 컬러감의 꽃들과 길게 뻗은 초록색 수선화 잎, 그리고 멀리 보이는 평화로운 하천의 조화가 그야말로 예술이더라고요.

순천만정원 튤립: 위에서 내려다보며 한 송이를 강조해 찍은 순백의 튤립 (Pure white tulip emphasized by shooting from a high angle)
위에서 내려다보며 한 송이를 강조해 찍은 순백의 튤립 (Pure white tulip emphasized by shooting from a high angle)
순천만정원 튤립: 쨍한 보랏빛 무스카리와 노란 비올라, 튤립의 완벽한 색감 (Perfect colors of vivid purple Muscari, yellow Viola, and tulips)
쨍한 보랏빛 무스카리와 노란 비올라, 튤립의 완벽한 색감 (Perfect colors of vivid purple Muscari, yellow Viola, and tulips)

위에서 내려다본 순백의 튤립과 보랏빛 무스카리, 노란 비올라 (High-angle shot of a white tulip, purple Muscari, and yellow Viola)

순백의 튤립 한 송이를 부감(위에서 아래로)으로 찍어 강조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랏빛 무스카리와 노란 비올라, 튤립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완벽한 보색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순천만정원 튤립: 유리온실 앞 멋스러운 대형 마리안느 화분 조경 (Stylish large Marianne landscaping pot in front of the glass greenhouse)
유리온실 앞 멋스러운 대형 마리안느 화분 조경 (Stylish large Marianne landscaping pot in front of the glass greenhouse)
순천만정원 튤립: 알록달록한 양귀비꽃과 커다란 나무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 (Peaceful scenery harmonizing colorful poppies and a large tree)
알록달록한 양귀비꽃과 커다란 나무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 (Peaceful scenery harmonizing colorful poppies and a large tree)

동문 유리온실 앞의 대형 마리안느 화분과 평화로운 양귀비꽃 풍경 (Large Marianne potted plant near the glass greenhouse and a peaceful poppy field)

동문 쪽 유리 온실 입구에는 마리안느와 테이블야자를 섞어 심은 대형 화분이 멋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고요. 알록달록한 양귀비꽃 뒤로 커다란 나무가 서 있는 풍경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순천만정원 튤립: 강렬한 붉은 아네모네가 돋보이는 두 번째 최애 사진 (My 2nd favorite photo highlighting an intense red Anemone)
강렬한 붉은 아네모네가 돋보이는 두 번째 최애 사진 (My 2nd favorite photo highlighting an intense red Anemone)
순천만정원 튤립: 흰색, 분홍색, 파란색 히아신스가 모여 뿜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 (Dreamy atmosphere emitted by clustered white, pink, and blue Hyacinths)
흰색, 분홍색, 파란색 히아신스가 모여 뿜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 (Dreamy atmosphere emitted by clustered white, pink, and blue Hyacinths)

강렬한 붉은 아네모네와 다채로운 색감의 몽환적인 히아신스 (Intense red Anemone and dreamy, colorful Hyacinths)

오늘의 2등 사진은 바로 이 강렬한 빨간색 아네모네입니다. 뒤쪽에 흐릿하게 잡힌 배경 덕분에 꽃의 에너지가 더욱 돋보이죠. 옆에 나란히 피어있는 흰색, 분홍색, 파란색 히아신스들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3. 생명력 뿜뿜! 봄맞이 마당 가드닝 (Spring Gardening)

아름다운 순천만정원 튤립으로 안구 정화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흙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순천만정원 튤립: 아침 이슬을 영롱하게 머금고 있는 몬스테라 자구 (Monstera offset brilliantly holding the morning dew)
아침 이슬을 영롱하게 머금고 있는 몬스테라 자구 (Monstera offset brilliantly holding the morning dew)
순천만정원 튤립: 텃밭 자리가 없어 화분 3개에 나누어 심어둔 싱싱한 상추 (Fresh lettuce divided into 3 pots due to lack of garden space)
텃밭 자리가 없어 화분 3개에 나누어 심어둔 싱싱한 상추 (Fresh lettuce divided into 3 pots due to lack of garden space)

아침 이슬을 머금은 몬스테라 자구와 화분에 나누어 심은 상추 (Monstera offset with morning dew and lettuce planted in pots)

어머니 댁의 거대한 몬스테라를 분갈이하며 옆에 돋아난 자구를 떼어내 심었는데, 아침이슬이 송글송글 맺힌 잎사귀가 참 영롱하더군요. 텃밭에 자리가 부족해 포트 3개에 나눠 심은 상추들도 쑥쑥 자라서 조만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천만정원 튤립: 지저분한 풀과 강자갈이 굴러다니는 울타리 앞 청소 전 (Before) (Before cleaning the fence area cluttered with weeds and river gravel)
지저분한 풀과 강자갈이 굴러다니는 울타리 앞 청소 전 (Before) (Before cleaning the fence area cluttered with weeds and river gravel)
순천만정원 튤립: 잡초를 싹 뽑아내고 깔끔하게 정리된 울타리 앞 청소 후 (After) (After cleaning, neatly organizing the fence area by pulling out weeds)
잡초를 싹 뽑아내고 깔끔하게 정리된 울타리 앞 청소 후 (After) (After cleaning, neatly organizing the fence area by pulling out weeds)

잡초와 강자갈로 지저분했던 울타리 앞 청소 비포 & 애프터 (Before and after cleaning the messy weeds and gravel by the fence)

울타리 앞쪽에 풀이 무성하고 강자갈이 굴러다녀 지저분했는데, 날을 잡고 싹 쓸어내어 깔끔하게 애프터(After) 뷰를 완성했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순천만정원 튤립: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1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1)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1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1)
순천만정원 튤립: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2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2)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2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2)
순천만정원 튤립: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3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3)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3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3)
순천만정원 튤립: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4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4)
매일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 4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careful daily watering 4)

매일 물을 주며 가꿔야 하는 다채로운 행잉 화분들 (Various hanging planters that need daily watering)

순천만정원 튤립: 달팽이와 개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중 부양시킨 노지 딸기 화분 (Outdoor strawberry planters suspended to prevent snail and ant damage)
달팽이와 개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중 부양시킨 노지 딸기 화분 (Outdoor strawberry planters suspended to prevent snail and ant damage)

달팽이와 개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중 부양시킨 노지 딸기 행잉 화분 (Hanging strawberry planters suspended to prevent snail and ant damage)

올해 가드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행잉 화분’입니다. 특히 노지 월동도 잘하고 번식력도 뛰어난 딸기를 행잉 화분에 심어 공중 부양(?)시켰습니다. 노지 딸기가 진짜 달고 맛있는데, 땅에 두면 항상 달팽이와 개미들이 먼저 시식을 해버리거든요. 올해는 뺏기지 않고 온전한 노지 딸기의 에너지를 맛볼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순천만정원 튤립: 돈을 벌어다 준 기특한 자연 발아 비올라의 생명력 (Vitality of the naturally germinated Viola that saved me money)
돈을 벌어다 준 기특한 자연 발아 비올라의 생명력 (Vitality of the naturally germinated Viola that saved me money)
순천만정원 튤립: 매화인 줄 알았지만 픽쳐디스 어플로 알게 된 반가운 앵두나무 꽃 (Welcome Cherry bush blossoms I mistook for plum until checking the PictureThis app)
매화인 줄 알았지만 픽쳐디스 어플로 알게 된 반가운 앵두나무 꽃 (Welcome Cherry bush blossoms I mistook for plum until checking the PictureThis app)

돈 벌어준 기특한 자연 발아 비올라와 매화인 줄 알았던 앵두나무 꽃 (Naturally germinated Viola that saved me money, and Cherry bush blossoms I mistook for plum)

가드닝의 묘미는 이런 뜻밖의 선물에 있습니다. 순천만가든마켓에 가면 1천 원을 주고 사야 하는 비올라가 마당 구석에서 ‘자연 발아’로 알아서 피어났지 뭐예요! 돈 번 기분입니다. 제 다음 목표는 씨앗을 직접 채종해 싹을 틔워보는 거예요.
그리고 작년에 심어두고 깜빡했던 이 나무! 매화나무인 줄 알았는데 식물 어플(PictureThis)로 찍어보니 ‘앵두나무(Cherry bush)’였습니다. 키우기도 쉽고 앙증맞은 꽃과 열매까지 내어주는 기특한 앵두나무, 나중에 빨간 열매가 열리면 꼭 다시 보여드릴게요.


꽃과 식물,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 지니의 봄날 일상이었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저의 정원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mssahara.com으로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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